2016년 2월 5일 금요일

마음수련원에 대한 오해들?!


마음수련을 한지 10년도 훌쩍 넘어가고... 생각해보니 참 오랜시간이 흘렀다.
마음수련한지 오래되다보니 주변 친구들에게 이런저런 질문들을 참 많이 받는다.
그중 많이 물어보던 첫번째 오해!! 
"산꼴짜기 동굴에 들어가서 하는거 아냐?"

NoNoNo~!
마음수련원 메인센터는 시골에 있긴하지만 아주 깔끔한 시설로 되어있답니다.
커피하우스도 있고 마트도 있고 분식점도 있고... 산골짜기 동굴은 아니죠~ㅋ

마음수련원 본원







뭐 그래도 산골짜기 처럼 느껴진다면? 집에서 가까운 지역센터로 다니면 된다는...ㅋ
전국에 200여개 지역센터가 있어서 직장, 학교를 다니면서도 명상을 할 수 있답니다.
퇴근 후 하루 한두시간의 명상~!
제겐 오늘 하루를 돌아보고 마무리하는 아름다운 일상입니다. 
최근 인터넷서핑으로 알게 된건데 명상 15분이 2시간의 수면효과가 있다고 하더군요.

마음수련 지역센터












두번째 오해는...
"넌 별로 힘들어보이지도 않는데 왜 마음수련해?"
이 얘기도 무지 들었습죠. 마음수련? 힘든 사람만 하는게 아닙니다!
저? 물론 힘든 사람이 아니었죠. 뭐 힘든 사람들도 하긴 하지만...

근데 왜 마음수련을 했냐구요? 
저도 참 마음수련은 힘든 사람이 한다는 오해가 있었기에 하고 싶지 않았지만...
그냥 가족들이 하길래...ㅋㅋ

수련을 하고 나니... 내가 몰랐던 나도 알게 되고 인생의 지표도 생기고...
잡념도 없어지다보니 업무 효율도 높고 성취도도 높고... 좋더라구요.

예전에 저렇게 물어보던 직장동료도 지금은 같이 마음수련하고 있어요^^
퇴근 후 마음수련원에서 함께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이상이상~ㅋ)

마음수련 지역센터










어떤 친구는 그렇게 마음수련하라고 해도 안하더니 직장상사가 괴롭혀서 힘드니깐 그제서야 하더라구요. 
근데 지금은 오히려 그렇게 미워하던 직장상사랑 너무 잘지내서 문제라며..ㅋㅋ
그봐, 마음수련 하길잘했지?? 

마음수련원 논산 명상








결론...
"마음수련에 대한 이런 오해는 당연하다"

주변의 친구들이 이런 저런 이유로 마음수련에 대한 질문을 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생각이 든다.
나 역시 엄마가 마음수련을 하고 메인센터에서 몇개월간 명상을 하고 있을 때 사이비에 빠졌다며 엄마를 구출해야 한다고 했으니까...
아빠가 그런 엄마를 보고 괜찮다고 엄마를 쉬게 해주자는 이야기를 할때도 아빠도 이상해졌다며 쫓아가자고 했으니까...
그래서 실제로 잘 살고 있는지 보로 마음수련 논산 메인센터도 찾아가보고...

나도 쫌 심하게 굴었던 사람으로써 사람들이 갖는 오해들 너무 당연하단 생각이 들었다. 
며칠전 보았던 콩블리님이 마음수련은 사이비일까란 제목으로 글을 올렸던데 엄청 공감이 되었다.
내가 했던 오해들, 내가 들었던 의문의심에 대해 참 잘 정리했다는 생각이 든다.

http://kkongbly.tistory.com/85

마음수련 사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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